폭스바겐 시로코 알라인 ECU/TCU WORK

이번 작업은 시로코 알라인 차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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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부터 9월까지 알라인은 진행할 수 있는 4가지 ECU 버전에 대해 모두 맵진행을 했습니다. 170마력, 177마력, 그리고 페리 184마력 2모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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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177마력의 구형 마지막 버전 차량 입니다. 이 차량의 맵 진행은 출장으로 전주에서 진행 합니다.

우선 작업 당시 상태가... 어마어마 합니다. 차주 분께서 차량 전체 도색을 위해 맡겨놓은 상태에서 맵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177마력 버전의 경우에 특수 장비가 없는 경우 리콜된 버전으로만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이번 작업 이후 훨씬 수월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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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면부는 대부분 OPEN이 되어 있고, 배터리마저 철거되어 있기에 ECU를 분리하여 데이터를 읽었습니다. 차량 데이터는 순정으로 확인되었고 특이하게도 리콜이 진행되지 않은 버전 입니다. 해당 데이터를 읽어서 맵 장비 회사로 업데이트 후 177마력 버전에 대해서도 리콜 이전 버전으로 복구가 가능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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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킬로수가 매우 짧습니다. 2014년 생산 차량으로 페리 직전의 생산 모델로, 거기에 흔치 않은 실버 색상 입니다만... 차주 분께서는 전체 도색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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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제어 부분을 조금은 풀어 줍니다만, 최종 부분은 순정과 동일하게 셋팅합니다. 그리고 출력을 기존에 진행했던 리콜 버전보다는 좀 더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변속 충격 완화를 위해 TCU 리맵도 함께 진행해 드렸습니다.

다만 차량 상태 때문에 당일 시험 주행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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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 분께서 시주행을 하시고선 변속 관련해서 데이터를 좀 더 잡고 싶어하셔서 서울로 방문 주셨습니다.. 실버 색상의 차량이 알의 캐릭터 컬러인 라이트블루 컬러로 변신했네요. 태풍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멀리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에 차량 시주행 후 데이터를 가다듬어 리맵 작업해 드렸습니다. 차량 데이터는 215마력, 45토크 선으로 셋팅해 드렸습니다.

 

 추후에 전주 방문 시 불편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가다듬어 드리기로 하고 작업 마무리 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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