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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imited Work

아우디 A7 55 TDI ECU/TCU MAP WORK

이번 차량들은 아우디 A7 55 TDI 입니다.

서울에서부터 출장 중 부산, 구미, 여주에서 진행된 차량들 입니다.

우선 첫 차량은 구로로 직접 방문 주셔서 진행해 드린 차량 입니다.

후기형 A7 55 TDI의 기본적인 데이터 버전 입니다. 큰 부담 없이 데이터 리맵 작업에 들어갑니다.

ZF8 미션의 제한 토크값 변경, 그리고 ECU 출력의 향상으로 데이터를 수정하여 주입해 드렸습니다.

다음 차량은 부산 기장에서 진행해 드렸습니다.

 

기본 ECU 버전은 동일합니다. 미션 데이터 버전만 다르기에 역시 제한 토크에 대한 값 변경으로 ECU/TCU 리맵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리맵 이후 주행, 차주 분께서 출력 향상을 바로 체감하셨습니다.

 

이번 차량은 구미에서 진행해 드린 차량 입니다. 차주 분께서 55 TDI를 두 대째 탄다고 하셨습니다.

 

데이터를 읽어보니 ZF 미션 데이터가 리콜이 진행된 버전으로 확인 됩니다. (1015) 차량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CVUA 엔진형식의 미션 데이터는 1003, 1005, 1009 세 버전으로 출고 되었으며, 메카트로닉 수리 등으로 TCU를 교체하거나, NOX 센서 리콜로 인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동반 시 1015 버전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버전의 경우 일정 속력에서 정속 주행시에도 변속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주행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변속감 개선을 위해 소프트웨어 리콜 이전, 가장 상위 버전인 1009으로 변경을 합니다.

 

그리고 해당 차량에 맞도록 미션 리맵 데이터를 주입하고 ECU 리맵을 진행해 줍니다.

차주 분께서 기존에 있었던 미션 변속의 충격 완화, 그리고 잦은 미션 변속으로 인한 불편함의 개선이 체감된다고 추후 피드백을 남겨 주셨습니다. 다만, 해당 차량의 경우 단거리 주행이 많았던 차량이기에, 가급적 주기적으로 장거리 주행을 통해 DPF 연소하시는 걸 권장 드렸습니다.

디젤 엔진의 경우 현재 환경 규제에 만족하기 위해 여러가지 보조 장치가 추가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주행 중에 작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장거리 주행 등을 통해서 DPF 연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차량은 출장 마지막에 여주에 방문 드려 진행해 드렸습니다.

이 차량은 보통 A6 55 TDI에 주로 들어가 있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차량 입니다. 물론 A6 55 TDI에서도 소수 A7과 같은 소프트웨어가 들어가 있기도 하며, 실제적으로 디젤 3.0 싱글터보 엔진 또는 가솔린 3.0 수퍼차저 모델의 경우 A6와 A7의 소프트웨어가 동일한 경우가 많기에 특별히 문제는 없습니다만, 이 버전의 경우 초기형 버전이기에 SOFTWARE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출력 밸런스를 우선 맞춰주고 리맵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상기 A7 55 TDI 차량의 기본적인 출력 데이터는 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셋팅됩니다만,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으로 데이터를 리맵하여 휠마력 상승치는 안정적으로 순정 대비 약 40마력에 13토크 선의 향상을 볼 수 있습니다.